제주시,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7곳 적발

제주시는 지난 9월18일부터 한달여간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9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을 넘긴 음식물을 팔기 위해 보관하거나 유흥접객 행위, 휴게음식점내 주류 허용 등 모두 9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제주시는 이들 업소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환경 보호구역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밀집된 연동과 초등학교 주변 지역으로 중심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