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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거대유통회사 시어스 파산보호 신청…美소매업체들 잇달아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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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거대유통회사 시어스 파산보호 신청…美소매업체들 잇달아 경영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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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저러스 등 美소매업체들 아마존등 인터넷 쇼핑몰에 밀려나

    미국의 거대 유통회사인 시어스 홀딩스가 15일(현지시간)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CNN과 로이터 통신 등은 시어스와 K마트의 모기업인 시어스 홀딩스가 이날 오전 뉴욕의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67억달러의 자산과 함께 113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사업을 지속할 의사가 있고 수익성이 있는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은 유지할 계획”이라며 “남은 점포를 인수할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어스는 최고 매장 700여곳이 플랫폼을 재구성하기위해 연말까지 자산을 매각하고 수익이 없는 142개의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고 경영자인 에디 램퍼트가 CEO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으로서는 남는다고 덧붙였다.

    1886년 작은 시계 점포에서 출발한 시어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중의 하나로 1970년대부터 80년대에 걸쳐 미국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전성기인 1973년 시카고에 건설한 본사빌딩인 ‘시어스 타워’는 이름이 바뀐 지금도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시어스는 지난 2005년에 K마트와 합병해 규모 확대를 꾀했으나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의 부상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쇠락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비용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던 전략으로 인해 매장의 현대화에 실패하면서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빚만 쌓여갔다.

    이에따라 시어스의 시장가치는 1억달러를 밑돌았고 주가는 역사상 처음으로 주당 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한편 미국의 소매업계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항한 서비스 등으로 반격을 시도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장난감 판매업체인 토이저러스가 파산하는 등 소매업체들이 차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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