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광주옥외광고대상전 참가 작품을 광주옥외광고협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옥외광고대상전은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초등학생 등 누구나 거주지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일반인 대상 '창작광고물(모형)' 분야와 대학생 대상 '창작광고물(디자인)' 분야, '기존 광고물' 분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예쁜 간판그림그리기'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가운데 '창작광고물'과 '기존 광고물' 분야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하고 '예쁜 간판그림그리기'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우수작을 발표하며('예쁜 간판그림그리기'는 10월 18일), 우수작품은 10월 25일 시상식 후 27일까지 5․18민주광장 특별야외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옥외광고협회(☎062-528-646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배윤식 건축주택과장은 "전국에서 간판디자인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광고업계의 디자인 능력 향상과 광주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