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경협시대에 대비해 충북 경제자유구역의 활로를 찾기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8일 오전 청주 락희호텔에서 충북 경자구역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중인 80여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북 경자구역 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와 제약, 화장품, 항공부품 분야 등 충북 경자구역 주요 입주 기업의 남북 경협 방안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치호 충북 경자청 투자유치 부장과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박사, 한홍열 한양대 교수, 윤성욱 충북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