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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일자리사업 '눈길'…생산적 일손봉사 확대



청주

    충북형 일자리사업 '눈길'…생산적 일손봉사 확대

    LPG 안전점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배송도우미 사업도 추진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 기조와 관련해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충북만의 일자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올해 9만 8000명으로 잡았던 생산적 일손 봉사 참여 인원을 10만 900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도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2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담았다.

    생산적 일손 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의 유휴 인력을 교통비 정도의 실비만 지급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주는 시책이다.

    도는 또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도비 1억여 원을 들여 40세 이상 LPG 안전점검 경력이 있는 퇴직자나 재취업 희망자 20명을 선발해 마을회관과 복지시설 등의 가스 안전점검을 맡길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부터는 도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전통시장 62곳에 21명의 배송 도우미를 배치한다.

    배송 도우미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장보기가 끝난 고객을 위해 물품을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운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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