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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충동적인 자살로 잠정 결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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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최진실, 충동적인 자살로 잠정 결론"(종합)

    • 2008-10-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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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잘 부탁한다" 문자메시지…"사채 루머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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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탤런트 고 최진실씨는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려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2차 브리핑을 통해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볼 때 충동적인 자살로 잠정 추정된다"고 결론내렸다.

    서초경찰서 양재호 형사과장은 "최 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다 사망 전날 지인들과 술을 마셨던 사태"라며 "여기에 허위 루머를 퍼트린 백 모(25)씨와 전화통화를 한 뒤 심경이 매우 불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양 과장은 "한 가지 이유로 자살에 이른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한 충동적인 자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최 씨는 사망 전날 인터넷에 사채 관련 허위 글을 올렸던 증권사 여직원 백 씨와 직접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매니저의 진술을 인용해 "백 씨가 불구속 입건된 상황에서 최 씨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했다"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또 충동적인 자살로 결론지은 이유에 대해 최 씨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이들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살 직전 친한 여동생에게 보낸 점을 들고 있다.

    또 비슷한 시간 잡지사 남자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 전화가 마지막 통화다. 우리 아이들이 잘 크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통화를 했던 것도 충동적인 자살로 보는 이유 중 하나다.

    다만 경찰은 ''최 씨가 고 안재환 씨에게 사채를 빌려줬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경찰은 "최 씨와 안 씨에 대한 계좌추적 계획은 없다"며 "유족들의 진술을 들어봐도 사채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의사로 인한 자살''이라는 1차 부검 소견에 따라 최씨의 사망 원인을 충동에 의한 자살로 결론내렸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최씨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찰 "고 최진실, 충동적인 자살로 잠정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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