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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좌 15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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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좌 15주간 진행

    전주대학교 전경. (사진=자료사진)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일본 원아시아재단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Ⅲ)' 강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강좌는 아시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가치관과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15주간 진행된다.

    한국학고전연구소는 2016학년도 2학기에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Ⅰ)'을 개설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강의를 열게 됐다.

    올해 강좌는 한경대 윤휘탁 교수의 '동아시아의 방랑자들 : 만주의 중국인, 조선인, 일본인의 삶'을 시작으로 고려대 이형대 교수, 경북대 김경남 교수, 일본 쓰쿠바대학 아오야기 에쓰코 교수,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박노자 교수 등 국내외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일제 강점기 조선인의 디아스포라와 조선족의 북한 이주, 한국의 재외국인 선교사 등의 관점에서 디아스포라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이정욱 교수는 "지난 두 번의 강좌가 디아스포라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올해 강좌는 디아스포라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 집중할 것이다"며 "지역과 한국을 넘어 세계 문제로까지 시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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