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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주차빌딩 공사에 '522면 잠식'…공항, 직원 차량 이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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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공항 주차빌딩 공사에 '522면 잠식'…공항, 직원 차량 이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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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주차빌딩 준공까지 주차장 더욱 혼잡…공항공사, "대중교통 이용 당부"

    만성 주차난에 시달려온 김해공항이 대형 주차빌딩 신축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공사로 인해 기존 주차공간이 잠식돼 당분간 주차장 혼잡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주차빌딩 공사 부지 내 차량 주차가 금지된 모습<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제공>
    만성 주차난에 시달려온 김해공항이 대형 주차빌딩 신축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로 인해 기존 주차공간이 잠식돼 당분간 주차장 혼잡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김해공항에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이 이달 중순 들어 개인 차량 이용을 전면 중단했다.

    대형 주차빌딩 신축으로 기존 국내선 주차 공간 522면이 공사장으로 잠식되면서 발생할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다.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6일 국내선 일반주차장 부지에 1천673면 규모의 4층 5단짜리 주차빌딩 착공에 들어갔다.

    379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 빌딩이 준공되기 전까지 500면이 넘는 기존 주차공간이 공사장으로 잠식되면서 주차난 가중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항공사는 부랴부랴 화단 등 자투리 공간을 찾아내 168면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긴 했지만, 차량 수용량이 종전보다 수백 대 줄어든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전 직원이 개인 차량 이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고객서비스팀 담당자는 "새벽 출근자와 장애인, 임산부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세관과 항공청 등 정부 기관 직원들에게는 차량 2부제 시행을 요청하면서 300면가량 되는 직원 주차공간을 민원인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틈을 타 일부 사설주차장이 공항 주차장보다 40%가량 저렴한 가격과 차량 픽업 서비스를 내세워 불법 영업을 펼치고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채 저렴한 가격으로 모객에 나선 사설 업체들이 차량을 길가나 농로에 아무렇게나 세워놓아 주차위반 범칙금이나 차량 파손 등의 피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공항공사는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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