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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8년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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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2018년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 실시

    청년여성 사회참여 기회 제공, 직장맘 경력단절 예방 도모

     

    광주시는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직장맘의 고용유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일·가정 양립 사업의 하나로 '2018년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에서 맡아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청년여성이 돌봄 사각지대의 맞벌이 부부 및 직장맘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멘토역할을 할 지역 청년여성 35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아동 120여 명, 돌봄 서비스 제공 장소로 작은도서관 7곳을 선정했다.

    돌봄 서비스로는 ▲학습놀이 및 독서놀이 ▲공감놀이 및 정서교육 ▲평일 1회 식사 ▲자녀의 병원 동행 및 위급상황 대응 등이 제공되고 참여아동 1인당 자부담 비용은 월 3만원이다.

    특히 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지정된 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결원 발생 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청년멘토를 대상으로 아동 돌봄의 중요성, 아동 성희롱 예방, 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멘토로 참여하는 청년여성들은 일자리와 사회적가치 실현 기회를 얻고, 직장맘은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며 "참여아동에게는 학습과 놀이 서비스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마을단위 돌봄 공동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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