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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5집 발매 후 팀 해체 위기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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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하이 "5집 발매 후 팀 해체 위기 겪었다"

    • 2008-09-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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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집 ''러브 스크림'' 만들며 위기 극복 "더 단단하게 뭉쳤다"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지난 4월 5집 앨범을 발매한 후 해체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30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소품집 ''러브 스크림(Love Scream)'' 쇼케이스에서 "그간 힙합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해 왔다. 그런데 그 목표를 이제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해 해체할까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숨 바쳐서 음악을 한다는 데에 회의도 들었고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 고민도 했었다. 또 우리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현재 우리의 대중가요 상황이 달라질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해체 위기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해체 하기로 하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치며 얘기를 하다 결국 다시 뭉치게 됐다. 타블로는 "눈물을 흘리며 지난 얘기를 하다가 새로운 목표를 갖고 달리기로 했다"며 "전보다 더 단단하게 뭉쳤다"고 말했다.

    ''러브 스크림''은 사랑을 소재로 한 노래를 모아 만든 미니앨범이다. 타블로가 작곡하고 타블로·미쓰라진이 작사한 타이틀곡 ''1분 1초''는 사랑을 끝낸 후 남는 작은 기억의 흔적들을 그린 노래다. 감성 어린 피아노 선율에 담겨 팬들의 귀를 자극할 전망이다.

    에픽하이는 "해체 위기에 있을 때 과거를 기억해보니 큰 사건이나 이벤트 보다 작은 일들이 더 많이 생각나더라"며 "사랑도 마찬가지다. 큰 일보다 사랑했던 사람의 작은 습관이나 행동이 힘들게 만든다. 그런 기억을 그린 노래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불안정한 사랑에 다치고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지키고 영원하길 바라는 심리는 그린 ''폴링(Fallin''), 오랜 시간 지속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습관'' 등 노래가 담겼다.

    일렉트로닉 힙합 음악을 주로 선보여 온 에픽하이는 이번 앨범에서 어쿠스틱 사운드를 사용해 감성을 살렸다.

    멤버 미쓰라진은 "그간 에픽하이 앨범의 특성 때문에 앨범에 수록되지 못한 음악들을 모아 이번 소품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팬들과 함께 한 쇼케이스에서 에픽하이는 ''1분 1초'' ''폴링'' 등 신곡과 ''러브러브러브'' 등 히트곡을 선사했다. 촬영을 한 후 이를 거꾸로 돌리는 리와인드 방식으로 만들어진 ''1분 1초''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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