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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염 가축 피해 지난해 수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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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폭염 가축 피해 지난해 수준 넘어서

    사과가 햇볕에 데이는 일소피해(사진=전북도청 제공)

     

    폭염 특보가 3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의 올 여름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가 지난해 한해 전체 수준을 넘어섰다.

    전라북도가 10일 집계한 폭염 가축 피해는 126만4천여 마리(닭 113만9555마리 오리 12만1436마리, 돼지 3143마리)로 지난해 전체 폭염 피해 12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작물 피해는 과수와 밭에 이어 논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벼 96ha 특작 140ha 전작 118.4ha 채소 51ha 등 피해 면적이 423.6ha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벼 피해는 수리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천수답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길어지면서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10일 하루에만 1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71명(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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