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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날 제정추진위', 제2회 상담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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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날 제정추진위', 제2회 상담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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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의 날' 법적 제정 위해 노력

     

    '상담의 날 제정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상담진흥협회 주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이 후원하는 '제2회 상담의 날' 행사가 8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지난 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에 이어 이번 2회 행사에도 여러 학회와 단체대표, 전문상담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상담의 날 제정추지위원회는 두 사람이 마주보고 이야기(相談)하는 모습인 '88' 형상을 담은 8월 8일을 '상담의 날'로 기념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8월 8일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전문상담사의 법적 지위를 찾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8일 상담의 날 기념식 1부는 상담학 박사인 전 KBS 위서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사)한국상담진협회 김창대 이사장(서울대학교 교수)의 인사말을 비롯하여, 우원식 의원(더불어 민주당, 전 원내대표),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기선 의원(자유한국당), 송기헌 의원(더불어 민주당)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사)한국상담진흥협회 김창대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 상담의 날을 맞아 이 시간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히며, '매년 상담의 날에 상담이 사회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상담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실천적인 모습으로 내년 상담의 날에는 모든 상담센터들이 전 국민을 위한 무료상담의 날로 기념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영상축사에 이어 (사)한국상담진흥협회 권수영 회장(연세대학교 교수)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지난 1년간 상담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설명하고, 2017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사업을 수행하며 내담자들의 상담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이에 대한 언론보도를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된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중에도 가장 관심 받지 못한 4단계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 애쓴 전문상담사의 모습에 사회적 관심이 증대됐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상담의 법률 제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상담영역의 주무부처 선정과정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국가와 사회, 그리고 전문상담사 모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외에도 상담분야의 원로로 꼽히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이혜성 총장이 '상담은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상담의 날' 기념강연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전국대학상담학과협의회 김인규 회장(전주대학교 교수)의 비전선포로 1부 상담의 날 기념식이 마무리되었다.

    2부 행사로는 지난 해 상담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방송인 정선희 씨의 사회로 '혜민 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서트'가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혜민 스님은 '몇 해 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시작하면서 상담이 가진 힘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전문상담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상담서비스를 보험의 영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상담의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함도 역설하여 모인 여러 상담사들과 참여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상담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는 법적으로 상담의 날이 제정될 때까지 매해 8월 8일을 기념하면서 상담서비스의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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