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이정대 총재(왼쪽부터)가 8일 부산 kt와 평가전을 앞둔 허재 감독 등 남자 농구 대표팀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수원=KBL)
한국농구연맹(KBL) 이정대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농구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총재는 8일 오후 경기도 수원 올레 빅토리움에서 열린 대표팀과 부산 kt의 평가전에 앞서 선수단을 찾아 격려금을 전했다. 지난달 2일 제 9대 KBL 수장으로 부임한 이 총재는 이날 경기도 관전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창원 LG와 한 차례 더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후 12일 결전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한국 남자 농구는 2014년 인천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몽골, 태국 등과 A조 편성된 대표팀은 14일 홈팀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