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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개최예정 위안부 문제 국제심포지엄 중단



국제일반

    中 상하이 개최예정 위안부 문제 국제심포지엄 중단

     

    중국 상하이시 상하이 사범대학에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국제심포지엄이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중단됐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NHK는 대학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오는 12일 중일 평화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점을 고려해 중국 정부가 일본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과 중국, 한국 뿐만 아니라 북한과 미국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심포지엄 일정은 약 6개월 전에 정해졌으나, 이달들어 중국 외교부가 심포지엄 개최 중단을 요청하면서 일정 조정이 어려워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사범대학에는 중국 위안부 역사박물관이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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