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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의 11번째 팀, 프랑스 1부 랭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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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의 11번째 팀, 프랑스 1부 랭스 유력

    석현준. (사진=트루아AC 트위터)

     

    석현준(27)이 스타드 드 랭스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프랑스 RMC 스포르는 8일(한국시간) "석현준이 랭스와 이적 합의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RMC 스포르에 따르면 석현준의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5억원) 수준이다.

    석현준은 지난해 여름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프랑스 트루아AC로 1년 임대됐다. 트루아는 2부로 강등됐고, 몇몇 구단에서 석현준에 관심을 보이자 완전 이적시킨 뒤 석현준 이적을 추진했다.

    앙제, AS 생테티엔 등도 관심을 보였지만, 석현준은 랭스를 선택했다.

    랭스 이적이 확정되면 석현준의 11번째 팀이 된다.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흐로닝언(네덜란드)-마리티무(포르투갈)-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시오날(포르투갈)-비토리아(포르투갈)-FC포르투-트라브존스포르(터키)-데브레첸(헝가리)-트루아에서 뛰었다.

    한편 랭스는 지난 시즌 2부 우승과 함께 리그앙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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