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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北당국자, 북미 2차 정상회담 연내 개최가능성 높아"



미국/중남미

    CNN "北당국자, 북미 2차 정상회담 연내 개최가능성 높아"

    사진=백악관 제공

     

    북한이 올해 안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CNN이 익명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교환한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하고,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하반기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CNN이 사정에 정통한 당국자라고 설명한 소식통의 발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보여진 북미 사이의 냉랭한 모습과는 상반된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 4일 이 회의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단계적·동시적 비핵화와 보상을 촉구했다.

    이 당국자는 리 외무상의 발언은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협상 전술이라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더 유리하게 비핵화 조항을 협상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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