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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측, "촬영팀 故 김규현 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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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이지만…' 측, "촬영팀 故 김규현 님의 명복을 빕니다"

    5회 방송 마지막에 고인 추모 메시지 전해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는 지난 1일 사망한 촬영팀 스태프 故 김규현 씨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나갔다.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이 지난 1일 숨진 스태프 故 김규현 씨를 추모했다.

    6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5회 마지막 부분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짤막한 화면이 나왔다. 제작진은 고인의 생전 모습과 함께, 애도의 메시지를 담았다.

    "SBS 드라마본부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싶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열정적인 에너지는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주었고, 이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SBS 드라마본부와 제작진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작품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촬영팀 故 김규현 님의 명복을 빕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팀에서 포커스 풀러로 일했던 고인은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고인의 사인이 내인성 뇌출혈이라고 밝혔다. 내인성 뇌출혈은 내부 요인에 의한 뇌출혈을 뜻한다. 또한 제작진은 지난 4일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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