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세종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모든 동전을 교육청 연합모금 계좌에 입금해 오는 10월 중 성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지난 4년간 이 캠페인을 통해 모두 1억 4000여만 원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을 도왔다.
교직원들도 같은 기간 월급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모두 6500여만 원을 제자들에게 전달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교육청과 함께 성금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했다”며 "세종시에 사는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모금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