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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금속 오염 형산강에 '안정화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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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중금속 오염 형산강에 '안정화제' 살포

    중금속 오염지역 안정화제 살포(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중금속에 오염된 형산강과 구무천 오염지역에 안정화제를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중금속 안정화제는 지난 6월까지 실험실 테스트를 거친 활성탄과 제올라이트다.

    포항시는 별도 제작한 살포선박을 이용해 오는 10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살포작업은 하천 유속 및 안정화제 비중, 입자크기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살포 후 나타나는 수환경 변화 및 중금속 안정화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살포지역 각 지점별로 하천수와 퇴적물을 채취해 분석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금속 안정화제 살포를 통해 하천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물질 유동성을 억제해 어류 등 수중생물의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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