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함께하는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자료이미지 행사포스터)
"경기천년을 맞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돌이켜 봄으로써 부모와 미래 천년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 정명 천년을 기념해 오는 7월15일,7월22일,8월26일 3일에 걸쳐 자녀를 둔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부모들이 고민하는 공통 이슈를 중심으로 총 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1강에서는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진흥원장의 '옛날엔 자녀교육, 이제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또한, 경기 천년의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자녀교육과 부모교육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시대 변화에 따른 자녀 교육의 변화를 통해 현재 자녀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다.
2강에서는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이 부모들이 알아야 할 자녀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이 성범죄 예방 및 대처방안과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남성과 여성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에 이르기까지 성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자녀 성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명쾌하게 풀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3강에서는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안 사주면 못 견디고, 사주면 후회'라는 제목으로 부모라면 한번 쯤 겪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학생 아이가 스마트폰 사달라고 조르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4강에서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서울명신초등학교)과 함께하는 양육자 멘토링 강의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이 자란다》가 진행된다.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영향', '자녀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등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5강에서는 '가정의 모습은 다양하다'를 주제로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이 오늘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형태를 소개하며 서로 다른 배경과 특성을 가진 가족들을 격려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 리플렛 이미지 (자료이미지 채승옥)
강의에 대한 참여인원은 매 회 150명이며, 참여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자녀 걱정없이 편하게 토크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경기천년을 맞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돌이켜 봄으로써 부모와 미래 천년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다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