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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검정고무신',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



공연/전시

    연극 '검정고무신',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

     

    극단 가변의 연극 '검정고무신'이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정상철) 대상을 수상했다.

    '검정고무신'은 희곡이 지닌 언어의 밀도와 구성의 탄탄함과 배우들의 고른 연기, 무대장치 등의 무대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의 이성구 연출이 연출상을 동시에 받아, 오는 6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연출은 “대상을 타서 기쁘기보다는 서울대회를 준비한 다른 극단들이 떠올라 마음이 무겁다. 본선 대회에서 서울 대표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서울연극협회(회장 송형종)와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3월 27일 시작해 4월 6일까지 11일간, 총 10개 단체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연기상은 강선숙 배우('후궁 박빈')와 문영수 배우('비정규식량분배자')가, 신인연기상은 같은 작품의 민준호 배우('후궁 박빈')와 김수정 배우('월곡동 산 2번지')가 각각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작 목록.

    ▲ 대상 - 극단가변(강동지부) '검정고무신' ▲금상 - 에이치프로젝트(서초지부) '후궁 박빈' ▲은상 -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구로지부) '명품인생 백만근', 극단 M.Factory '비정규식량분배자'.

    ▲연출상 - '검정고무신' 이성구 ▲희곡상 - '비정규식량분배자' 이지수 ▲최우수연기상 - '후궁 박빈' 강선숙, '비정규식량분배자' 문영수 ▲신인연기상 - '후궁 박빈' 민준호, '월곡동 산 2번지' 김수정.

    ▲무대예술상 - '검정고무신' 이윤수 ▲감사패 - (재)구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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