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 한해 10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주로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 분야에 배치, 상품 포장, 정리, 진열, 매장가꿈활동 등의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훈련생을 모집한 뒤 4월부터 직무 맞춤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입사를 시킬 계획이다.
이마트는 2015년 30명, 2016년 158명, 2017년 174명 등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늘려 2017년말 기준으로 800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 채용을 통해 100명의 고용 효과를 달성하게 되면, 모두 900명의 장애인 고용 효과를 기록, 고용증진법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2.9%를 처음으로 넘어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너가 점포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 전문 직무 신설 ▲사내 직업생활상담사 확대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