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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75%…전주 대비 3%p↑



국회/정당

    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 75%…전주 대비 3%p↑

    정당 지지도 민주당 47%, 한국당 12%,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5%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자료사진)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11월 마지막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3%p 오른 75%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에 비해 1%p 떨어진 17%였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010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75%가 긍정 평가했고 17%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6%),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2%),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등을 들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은 부정 평가 이유로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26%), '북핵/안보'(12%), '과도한 복지'(9%),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등, '보여주기식 정치'(이상 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6%), '세금 인상'(4%) 등을 꼽았다.

    문 대통령의 11월 직무 긍정률은 73%로 나타났다. 취임 초기인 6월에 81%까지 올랐던 월별 직무수행 긍정률은 북한 6차 핵실험으로 9월에 69%까지 떨어졌으나 추석 이후 다시 상승해 70%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11월 다섯째주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2%,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없음/의견유보 2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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