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사진=제이제이홀릭 미디어 제공)
마마무(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가 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와 호흡을 맞췄다.
유리상자는 1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앨범 발매 수록곡인 ‘신부에게’를 선공개한다.
‘신부에게’는 1999년 유리상자 3집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된 후부터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리상자의 대표곡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버전의 ‘신부에게’는 마마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을 듣는 재미를 더했다.
마마무는 “유리상자의 20주년 앨범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마마무도 10년, 20년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리상자의 20주년 기념 앨범은 오는 9월 5일 발매된다. 유리상자는 같은 달 1~3일 20년 전 첫 공연을 가졌던 대학로 학전 블루에서 총 3회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