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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청주동중,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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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관왕' 청주동중,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제패

     

    충북 청주동중학교 씨름부가 전국 대회를 제패하며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권오현 감독이 이끄는 청주동중학교는 26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제 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 결승(팀 7전4선승제/개인 3전2선승제)에서 백암중학교(경기도)를 4-2로 눌렀다.

    지난 5월 '제 18회 증평인삼배 전국대회'까지 시즌 2관왕이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노린 백암중은 청주동중의 탄탄한 조직력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청주동중은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 청장급(70kg 이하)에서 우승한 봉준균을 중심으로 승승장구했다. 8강에서는 점촌중(경상북도)을, 4강에서는 운송중(부산광역시)을 제압했다.

    결승에서도 청주동중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결승 시작과 함께 내리 3점을 따낸 청주동중은 이후 2점을 내줬지만 역사급(90kg 이하) 유경준이 최종 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중학부 개인전 경기 결과

    경장급(60kg이하) 이주영(태안중)

    소장급(65kg이하) 김효종(능인중)

    청장급(70kg이하) 봉준균(청주동중)

    용장급(75kg이하) 홍승찬(당진중)

    용사급(80kg이하) 손용균(황간중)

    역사급(90kg이하) 이민웅(운송중)

    장사급(130kg이하) 김민재(구례중)

    ▶ 중학부 단체전 경기 결과

    우승 충청북도 청주동중학교

    준우승 경기도 백암중학교

    3위 부산광역시 운송중학교, 경기도 동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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