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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에 외투기업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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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외투기업 첫 입주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둥지를 트는 첫 외국 투자 기업이 나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스위스계 외투기업인 ㈜엠알이노베이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엠알이노베션은 고기능성 피부 미용 제품을 개발해 중국과 페루, 동남아 등지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2014년에 수출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5년에는 IP 스타기업 지정을 획득했다.

    이 기업은 스위스 본사에게서 500만 달러 투자를 받아 수성의료지구에 본사와 R&D센터를 이전한다.

    이날 서울에 소재한 오토아이티(주) 수성의료지구에 입주하기로 하고 투자 협약을 맺었다.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과 영상처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 지능형 자동차 부품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수성의료지구는 올해 하반기에 체류형 의료관광단지와 SW 융합산업 클러스트 기반 공사가 마무리된다.

    유통 상업시설과 근린생활, 단독주택 용지 등은 262필지 중 257필지가 분양이 완료됐다.

    산업용지는 76필지 중 29필지 분양을 끝냈고 나머지는 외국 투자 기업과 역외기업, 국책시설 유치를 위해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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