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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종 '따오기' 올해 첫 산란…300마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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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멸종 위기종 '따오기' 올해 첫 산란…300마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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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오기 첫 산란(사진=경남도청 제공)
    중국에서 들여와 경남 창녕군에서 복원 작업이 진행중인 멸종 위기종인 따오기가 올해 첫 산란했다.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가 최근 7개의 알을 잇따라 낳았다고 14일 밝혔다.

    31쌍의 번식 따오기는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우려로 따오기복원센터와 인근 장마분산센터에서 분산돼 사육중이다.

    이번에 낳은 알이 유정란일 경우 28일 뒤에 부화된다. 부화된 따오기 새끼는 45일 동안 이유식을 먹는 등 직원들의 정성스런 보살핌을 받아 자라게 된다.

    스스로 먹이 채집이 가능하면 번식케이지로 옮겨져 사육된다.

    따오기는 과거 우리에게 '따옥따옥' 노랫말에 나올 정도로 흔하고 정감있는 새였으나, 지난 1979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뒤 자취를 감췄다.

    이에 2008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따오기 4마리를 중국으로부터 받아 복원사업이 추진중이다.

    현재 171마리로 늘었고, 올해는 300마리까지 따오기 개체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따오기가 일반에 공개됐지만 AI 여파로 개방이 중단된 상태다.

    정영진 도 환경정책과장은 "전국적인 AI 피해에도 불구하고 매일 3회 이상 방역을 철저히 하고, 한 달여간 창녕군 직원들이 합숙을 하면서 따오기를 관리했기에 첫 산란은 그만큼 감회가 크다"며 "따오기를 증식시켜 우포늪에 방사해 성공적인 자연안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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