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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반값 추진, '부래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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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유값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반값 추진, '부래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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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세계 잼버리 유치 + 마실축제 = 글로벌 명품 관광 '부안'

    (사진=전북CBS)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유값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반값 부안'과 함께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육성을 목표로 올 한해 군정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겠습니다."

    김종규 전북 부안 군수는 2017년 정유년에도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뜻의 부래만복(扶來滿腹 ) 실현의 꿈을 키우는데 매진한다는 각오다.

    무엇보다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은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 지역에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를 통한 글로벌 명품관광도시 건설 추진이다.

    전 세계 163개국 5만여명이 참여해 800여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는 현재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최지 선정은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 41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전라북도와 부안군, 여성가족부 등이 대회 유치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제 54회 전북 도민체전을 성공적 개최와 함께 지난해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부안 마실축제를 향후 우리나라 10 축제로 도약시켜 관광객 60만명이 찾는 명품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적에도 없는 늦둥이를 키운다는 심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누미 근농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시책은 122억원을 확보했다.

    이미 부안을 넘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출향 인사들이 줄지어 노크를 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16년 12월 말 현재 매월 1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회원이 5,400여명으로 매달 6,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자동 이체 적립되고 있다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부안출신 대학 신입생 전원에 대해 반값 등록금 지원이 실행될 예정이다.

    또 대학이 아닌 직업훈련원 등 기타 교육시설을 택할 경우에 대해서도 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부안출신 학생 440명 전원이 나누미 근농장학기금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넷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생후 1년간 우유값의 절반도 지원할 방침이며 이미 10명이 그 대상에 올라있다.

    새만금 방조제 관할 구역을 놓고 자치단체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김 군수는 "영토분쟁으로 비춰지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렇다고 절대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못사는 지역들이다보니 이런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국가적 차원의 틍 큰 결단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에 5년간 22조를 쏟아부었듯, 국가사업인 새만금에 대해 정부가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걸맞는 투자가 이어진다면 지자체간 갈등도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는 것.

    부안 역사 600년을 넘어선 가운데,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숯불인 '잉걸불'과 같은 열정으로 미래 천년 비전을 하나씩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김 군수는 6만 군민을 향해 소통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는 '소공동'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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