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신동빈 회장, 롯데월드타워 재난대응 훈련 직접 참여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기업/산업

    신동빈 회장, 롯데월드타워 재난대응 훈련 직접 참여

    뉴스듣기

    시민 3000명 등 3700명 참여 국내 최초 초고층빌딩 재난훈련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실시된 민·관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에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시민들과 함께 피난계단을 이용해 대피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준공을 앞두고 실시된 화재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월드타워 상층부(107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된 국내 최초의 초고층빌딩 소방재난 대응훈련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시, 송파 경찰서·보건소·소방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합동자문단,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한 시민 3000명 등 총 3700명, 헬기 2대, 차량 56대 등이 동원됐다.

    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소방재난 대응훈련에서 시민들이 화재상황을 상정해 대피하고 있다.
    신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화재 발생 경보가 울리자 108층에서 피난계단을 통해 10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한 뒤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해 지상까지 안전하게 대피했다.

    신 회장은 훈련 참여를 통해 피난 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대피를 마친 뒤에는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실로 이동해 화재진압 등 모든 훈련을 끝까지 지켜봤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지점인 107층과 상부 4개 층의 인원을 우선 대피시킨 후 순차적으로 나머지 층의 인원을 대피시키는 '단계적 피난훈련'과 혼자 대피하기 힘든 노약자·장애인 등을 소방관이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직접 피난시키는 '부분적 피난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4일 롯데월드타워 민·관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에 참여한 신동빈 롯데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실에서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대피에 이용된 피난안전구역은 초고층 빌딩에서 재난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최초로 설치된 공간이다. 약 20층마다 총 5곳(22/40/60/83/102층)에 설치됐다

    벙커에 버금갈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피난안전구역은 내화 및 불연 재료로 되어 있고 가압 제연설비 시스템이 적용돼 화재시 불이나 연기를 완전히 차단한다. 또 화재용 마스크와 공기호흡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심장 충격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급수시설, 방재센터와의 직통전화도 구비돼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또, 국내 최초로 비상시 61대의 승강기 중 19대의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 운영된다. 피난용 승강기는 화재시 연기 유입을 차단하는 가압 제연설비와 비상 발전기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 등 2중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의 피난계단도 일반 건물의 가압 설비와 직접 공기를 강하게 불어 넣는 방식의 제연 설비 등 2중 연기유입 차단 구조로 설계됐다. 피난계단 폭은 법적 최소치(1200mm)보다 300mm 가량 넓고 피난계단 수도 층별 4곳으로 법적기준(2곳) 보다 많다.

    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화재진압훈련.
    롯데월드타워는 이날 훈련에 이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민 5000명이 직접 전망대와 피난계단, 피난안전구역 등 타워의 주요 방재시설 등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민 현장 체험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연말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 시민 현장 체험단은 모집 시작 1시간 40분 만에 마감됐다.

    신동빈 회장은 훈련을 마친 뒤 "여러 기관이 합심해 비상대응 훈련을 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오늘 훈련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철저하게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천기사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