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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감염 농가, 개 2마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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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감염 농가, 개 2마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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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조사 결과는 4일쯤 나와, "폐사체 고양이 접촉자 12명은 특이 사항 없어"

    (사진=자료사진)

     

    경기도 포천에서 AI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돼 폐사한 고양이와 관련해 해당 농가에서 기르던 개 2마리는 항체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 농가에서 기르던 개 2마리의 항체를 검사한 결과 일단 음성으로 나왔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할 경우 항체가 추가로 형성될 수 있는 만큼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3일 또는 4일쯤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고양이 폐사체와 접촉했던 집주인과 검역본부 관계자 등 12명은 아직까지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폐사 고양이를 기르던 농가의 반경 10km내 농장과 저수지 등에 대해선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의 야생조류 등 폐사체 수거검사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고양이 감염과 관련해 들고양이와 들개 등을 포획해서 살처분하는 방안은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홍정익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은 AI 바이러스 인체감염 우려에 대해 "(H5N6형 AI 바이러스가) 조류에서 고양이, 조류에서 사람으로 전파한 사례는 있지만 포유류 안에서 유행할 수 있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파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 과장은 다만 "H5N1과 H7N9형은 중국 등지에서 포유류간 전파 사례가 있기 때문에 (H5N6형의 경우도) 이론적으로는 전염될 수 있다"며 "들고양이와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살처분 작업 인력 등에 투여하는 항바이러스 약품인 타미플루가 장기 복용시 부작용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6주간 복용 후 1주간 휴약기간을 거쳐 다시 6주 정도 복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홍과장은 "현장의 살처분 인력은 5주간 일한 뒤 2주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5주간 일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가급적 장기 투입은 금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발생 45일째인 1일 현재 전국 305개 농장에서 발생해 인근 농장까지 포함 2998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특히, 산란 닭은 전체 사육마릿수의 32%인 2245만 마리가 살처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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