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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 경쟁 ''추-정-정'' 3파전…최고위는 ''열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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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 당권 경쟁 ''추-정-정'' 3파전…최고위는 ''열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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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대세론 vs 간판론 vs 맏형론…최고위 관전포인트도 ''눈길''

    ㄷㄷ

     

    통합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표·최고위원 경선의 서막이 올랐다.

    민주당은 16, 17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감한 뒤 18일 제주도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후보 전국 순회 연설회에 들어간다.

    당 대표 경선에는 4선의 정세균 의원(대세론)과 재선의 추미애(간판론) 의원, 원외의 정대철(맏형론) 상임고문이 출사표를 던져3파전으로 진행되게 됐다.

    다섯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수도권에서 김진표·문학진·송영길 의원과 김민석 최고위원·문병호 전 의원,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뛰어들었고, 호남에서도 정균환 최고위원과 박주선 의원도 도전장을 던졌다.

    친노핵심인 안희정 전 참평포럼 상임집행위원장도 경쟁구도에 가세했고, 부산에서 재선 ''성공신화''를 이룩한 조경태 의원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 정세균 ''대세론''에 추미애·정대철 맹추격…결선투표 진행여부 관건

    정세균 의원은 시대정신을 이끌어 나가는 정당, 명확한 노선과 정체성으로 국민을 설득하는 정당을 강조하며 ''뉴민주당''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자신의 약점으로 꼽히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연일 촛불집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부쩍 높이고 있다.

    영남 출신의 여성 정치인인 추미애 의원은 정세균 의원의 대세론을 ''심판받은 기득권 세력의 무책임과 줄세우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또 새 얼굴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고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쇠고기 난국을 타개하기 이해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있다.

    정대철 고문은 민주당에서 가장 일찍 정치에 입문한 ''맏형''의 역할을 강조하며 ''투쟁 야당'', ''정책 정당''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며 바닥표를 다지고 있다.

    초반 판세는 정세균 의원이 당원 지지도에서는 앞서지만 추미애 의원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반면정 의원은 전현직 의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세론을 형성해 가고 있다.

    변수는 이번 대표 경선에서 처음 도입된 결선투표제가 될 전망이다.

    추미애·정대철 두 사람이 후보단일화에 원칙적으로 공감한 가운데 전당대회 투표 결과 정세균 의원이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추-정 단일화''가 현실화 되면서 대세론을 위협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세균 의원은 그러나 단 한명의 대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겠다는 열정으로 결코 대세론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연일 다지고 있다.

    ㄴㄴ

     

    ◈ 최고위원 경선 관전 포인트 몇 가지

    [BestNocut_R]앞서 언급했듯이 최고위원 선거에는 최대 10명의 원내외 인사들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박주선 의원과 김민석·정균환 최고위원 등 세 사람이 구 민주당 출신으로 이들의 초고위원 입성 여부가 ''도로 열린우리당'' 논쟁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친노진영의 핵심인 안희정씨와 2002년 대선 직전 정몽준 후보 지지로 외면받았던 김민석 최고위원의 재기 여부도 관심사다.

    하지만 영남 지역에서 대의원 배정에 불만을 품고 전당대회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민주당은 매끄럽지 못한 출발을 하게 될 저치에 놓였다.

    또 지역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번복에 번복을 거듭해 정치력 부재를 스스로 입증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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