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나설 제천·단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최종 주자가 쉽게 가려지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은 13일 20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으나, 이 가운데 제천·단양 선거구는 공천 확정자를 내지 못하고 추가 결선 여론조사 대상지역으로 분류됐다.
추가 결선 경선 대상은 권석창 전 익산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며, 김기용 전 경찰청장은 탈락했다.
새누리당의 공천룰은 여론조사 경선 결과 1위와 2위의 격차가 10% 이내면 결선 여론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