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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과잉진압 경찰들 승진잔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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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송전탑 과잉진압 경찰들 승진잔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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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밀양송전탑 집회를 진압한 공로를 이유로 73명에 표창을 내리고, 특별승진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밀양송전탑 진압은, 국제엠네스티로부터 국제기준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과잉진압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집회시위 대처 관련 표창발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집회시위 대처 관련 표창을 받은 113명 중 밀양송전탑 유공으로 표창을 받은 인원이 64.6%인 73명이었다.

    또한, 집회시위 관련 특별승진자 14명 중 밀양송전탑 유공으로 인한 대상자 역시 1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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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경 의원은 "밀양송전탑 강행진압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했던 시민들이 사법처벌을 받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이를 외면한 채 뒤에서 포상잔치를 벌이고 있었다"면서 "시민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행사가 달콤한 포상으로 돌아온다면 경찰의 공권력 남용을 부추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남경찰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기간 동원된 기동부대원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표창을 수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백승엽 경남경찰청장은 "특진은 단일공적 뿐 아니라 2년간 공적기간 내 집회시위는 물론, 중요 경호경기, 혼잡경비, 민생치안 활동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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