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원 곽재원 원장(오른 쪽에서 네 번째)은 20일 경기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등 8개 기관과 '중소기업 기술사업 고도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과학기술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곽재원 원장) 등 8개 기관이 전국 최초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은 20일 경기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8기 기관은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수요를 발굴해 제품의 기술사업화 촉진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수요를 통해 창출된 기술이나 아이템이 제품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해결을 돕는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기업의 생애 주기에 부합한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극대화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