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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인 도로공사 붕괴사고 수습 상황실 운영



사건/사고

    국토부, 용인 도로공사 붕괴사고 수습 상황실 운영

    • 2015-03-25 21:45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발생한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교량 붕괴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상황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상황실장인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서울국토관리청과 시설안전공단 직원 등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상황실에는 건설안전과장 등이 남아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핫라인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중이다.

    국토부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이르면 26일 민간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열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10여m 높이의 교각 레미콘 타설중 상판이 붕괴돼 16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후 8시 현재 1명이 숨지고 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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