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남 신안 해상 추락 해경 헬기 알고 보니..



광주

    전남 신안 해상 추락 해경 헬기 알고 보니..

    추락 사고 헬기 프랑스제 B-511 서해 해경 본부

     

    전남 신안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때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승객을 구조한 헬기로 확인됐다.

    서해 해양경비 안전본부(이하 서해 해경 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방 약 3.5해리 인근 해상에서 서해 해경 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B-511호기가 임무수행 중 해상에 추락했다.

    이 추락 사고로 탑승객 4명 가운데 정비사 박 모(29) 경장이 숨진 채 발견되고 주 조종사 최 모(52) 경위 등 3명은 실종돼 해경 등이 대대적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발생 때 사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승객 12명을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추락 헬기는 에어로스페셜이 제작한 프랑스제로 총 길이가 13.73m, 폭이 3.25m, 높이가 4.06m, 중량은 최대 4,300kg이며 탑승 인원은 8명이고 지난 2003년 8월 도입됐다.

    추락 헬기는 최근 5년간 345명의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긴급후송했으며, 이 가운데 가거도 응급환자는 46명을 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