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남북대화 성사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이우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10월 2차 고위급 회담이 불발된 이후 남북 개선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새해 벽두부터 마련된 남북간 대화제의와 호응은 남북관계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가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민족의 이익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최우선에 둔 남북대화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