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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애완동물 한땀 한땀 명품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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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크펫 1000만 용품 판매 99% 증가포펫츠온리, 11번가 입점 본격 공략블랙패딩·개링머신 등 10~2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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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산업 규모도 성장세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조 8000억대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딩크족'과 '펫'의 합성어인 '딩크펫(DINKpet)'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녀 대신 애완동물과 함께 가족을 이루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내 아이 만큼은 최고로 키우겠다는 인식이 애완동물에 전이되고 있는 것.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애완용품 카테고리 판매 증감률이 전년대비 최대 99%까지 증가했다.

    전년 대비 애견 수제·천연간식은 99%, 애견 브랜드사료 51%, 애견의류 36%, 애견 위생용품·영양제 19%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20만 원 이상 고가의 애완용품의 매출은 지난해 1~10월 대비 올해 동기간 100% 이상 신장했다.

    일반 사료보다 가격이 3배 정도 높은 유기농 사료는 같은 기간 매출이 약 30배 올랐다.

    애견수제간식의 매출 역시 80%가 증가했다.

    프리미엄 애완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11번가는 이탈리아 명품 애견 브랜드 '포펫츠온리(For Pets Only)'를 입점시켰다. 본격적인 애완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포펫츠온리는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에서 명품 애완용품으로 유명하다.

    애완용 제품이지만, 사용된 원단과 액세서리는 '일급'이다.

    애견용 레인코트는 프라다 레인코트와 동일한 원단이 사용됐으며, 의류나 액세서리의 장식에는 스와로브스키 정품이 부착됐다.

    또 블랙패딩(16만 6000원), 올인원 니트(18만 6000원), 개 전용 런닝머신인 일명 개링머신(24만 원대), 애완용 유모차(12만 원대)등 애완용품 가격은 10~20만 원대를 호가한다.

    애견 눈보호를 한 선글라스 '도글래스(2만 원대)'와 애견 전용 아이스크림(1800원대)'등 이색 애완 용품도 내놓았다.

    G마켓 역시 노령 견을 위한 브랜드 사료 '아보덤 내추럴 라이트(7만 1900원)', 손으로 직접 말아서 만든 국산 수제 간식 '아르테미스 도그빼로 오리고기(1만 7150원)'를 선보였다.

    G마켓 애완용품 담당 장근혜 CM은 "싱글족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기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련용품도 점차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애완동물에게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많아 수제, 천연간식 등 프리미엄급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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