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축구

    기성용,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뉴스듣기

    올해의 골은 아시안컵 8강 윤빛가람 결승골

    ㅇㅇ
    기성용(셀틱)이 팬들이 선정한 2011년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2011년 올해의 베스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성용은 657명의 지지를 받아 621표를 받은 '캡틴' 박주영(아스널)을 제치고 2011년의 선수로 뽑혔다.

    2011년은 그야말로 기성용의 해였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월10일 카타르 아시안컵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장염으로 대표팀에서 빠지기 전인 10월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까지 A매치만 15경기를 뛰었다.

    소속팀 셀틱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붙박이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벌써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 9개(4골, 5도움)를 일찌감치 넘어섰다.

    박주영이 대표팀에서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기성용과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기성용에게 밀렸다.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339표로 3위에 올라 변함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뒤를 이었다.

    2011년 최고의 골에는 아시안컵 8강 이란전에서 터진 윤빛가람(경남)의 결승골이 선정됐다. 윤빛가람은 이란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윤빛가람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은 2005년 10월 평가전(2-0 승) 이후 무려 5년3개월(승부차기는 무승부) 만에 이란을 꺾는 기쁨을 맛봤다.

    2위는 황재원(수원)이 아시안컵 4강 한일전에서 터뜨린 극적인 동점골이었다. 525표를 받은 윤빛가람의 골에 단 3표가 뒤졌다. 3위는 레바논전에서 터진 박주영의 논스톱 슈팅, 4위 역시 폴란드전에서 나온 박주영의 골, 5위는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3~4위전 구자철의 선제골이 뽑혔다.

    한편 가장 멋지고 인상적인 경기로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스페인전이다. U-20 대표팀은 우승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접전 끝에 패하면서 726명의 선택을 받았다. 무려 8번째 키커까지 나섰지만 김경중(고려대)의 킥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눈물을 흘렸다.
    네이버채널 구독 이벤트

    추천기사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