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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 "배우인생 40년...연기 혹평에 죽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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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춘, "배우인생 40년...연기 혹평에 죽고 싶었다"

    • 2011-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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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폼나게 살꺼야'에서 폐암 걸린 어머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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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인생 40년을 넘긴 중견 배우 이효춘이 “연기 혹평을 받았을 때는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효춘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꺼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효춘은 “연기자 생활 40년이다. 어릴 때는 멜로 작품에 주인공만 하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 코믹하고 까칠한 것을 많이 했다. 근데 그것도 너무 지겨워 연기를 쉬었었다. 그러다 문영남 작가님을 만났고 이번에 엄마의 완결편이라고 하며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하고 싶었지만 어깨가 무겁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극중 폐암에 걸린 다섯 남매의 엄마 모성애 역을 맡은 이효춘은 “요즘 드라마에 암에 걸린 설정이 정말 많더라. 그러나 문영남 작가님은 절대 똑같지 쓰지 않으리라 믿는다”면서 “새로운 드라마다 보니 1, 2회부터 잘하지 못할 수 있다. 조금만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효춘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문영남 작가를 처음 만났는데 너무 재밌어서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망가지고 오버해서 연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때 정말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어 “‘이효춘 저 나이 먹고 정말 연기 못한다’고 했을 때 정말 힘들고,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았다. 매번 연기가 똑같을 수 없고, 평생 안 해봤던 연기를 매번 새롭게 하다 보니 잘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쉽게 던진 말 한마디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칭찬과 악플 사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고개 숙여 부탁드린다. 좋은 마음으로 봐달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폼나게 살꺼야’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장마빛 인생’ 등 시청률 제조기로 불리는 문영남 작가가 2009년 시청률 40%를 넘긴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이후 2년 만에 집필을 맡았다.

    역경이 닥쳐도 폼나게 살아보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문영남 사단의 손현주, 오대규, 김희정, 노주현, 이효춘을 비롯 기태영, 윤세인, 고세원, 최수린, 채영인 등이 출연한다.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후속으로 9월 1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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