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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일반

    지하철 패륜남, 사회고발인가 신상털기인가...'백지연 끝장토론' 다뤄

    • 2011-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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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지탄 받을 가해자 vs 기준 없는 마녀사냥, 갑론을박


    ‘개똥녀’를 시작으로 ‘지하철 패륜남’에 이어 최근 ‘페트병 폭행녀’까지, 이들은 사회적 지탄을 받을 가해자인가, 기준 없는 마녀사냥의 또 다른 피해자인가.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철 패륜남 동영상 파문’에 대해 ‘사회 고발인가 vs 지나친 신상털기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지난달 27일, 한 지하철 안에서 한 젊은 남성이 옆에 앉은 노인과 사소한 시비 끝에 심한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패륜남’이라는 제목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리고 불과 몇 시간 만에 남성의 이름, 나이, 학교, 거주 지역 등 상세한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올라왔지만 곧 허위정보임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잘못된 정보에 오르내렸던 이름을 가진 엉뚱한 인물들이 사생활 침해를 당했고, 지목된 대학교 역시 명예훼손 혐의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발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은 그 지하철 막말남의 신원을 찾고 있다.

    지하철 패륜남 동영상 공개로 인해 다시 한번 ‘신상정보 공개’ 논란이 촉발되고 있다.


    사회 공익을 위해서라도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정의의 이름으로 그 신원을 밝혀내 일벌백계의 표본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여론의 힘으로 한 개인의 신상을 낱낱이 밝혀내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에 지나지 않으며 심각한 사생활 침해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 역시 만만치 않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 패널로는 곽동수 한국 사이버대 교수와 박경신 고려대 법학과 교수가 ‘사회 고발’ 입장으로 출연하며, ‘지나친 신상털기’라는 입장으로는 이찬희 前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와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가 출연, 사회공익과 사생활 보호의 기준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공공장소에서의 시비에 대해 고발영상이 넘쳐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카메라를 진행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담배꽁초를 버린 젊은 남성의 행동을 한 중년 여성이 지적하다가 격렬한 시비가 붙는 상황을 연출한 것. 실험을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들었고 다양한 반응들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6일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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