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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MB, 육군참모총장도 포항후배 챙겨"



국회/정당

    박지원 "MB, 육군참모총장도 포항후배 챙겨"

    신임 육군총장 포항 인사 거론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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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경북 포항 출신 인사가 거론되자 "군마저도 내고향, 내후배를 챙기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상기 제3야전군사령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모교인 동지상고 출신이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천안역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포라인의 동지상고 후배를 육군참모총장시킨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그러면 육해공 참모총장 모두가 영남 출신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육군참모총장은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태의 지위라인에 있지 않았다"면서 "청와대가 임명할때 철저하게 인사검증을 했어야지 이제와 8년전 재산을 가지고 황의돈 총장을 사퇴시켰다"고 지적했다. [BestNocut_R]

    그러면서 "예산에 이어서 군마저도 내 고향, 학교 후배만 챙긴다고 하면 국민들이 남은 2년을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부는 오는 1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육군참모총장직을 포함한 군 장성 인사를 일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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