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셉션’이 7인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이란 독특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작품답게 공개된 캐릭터 역시 새롭다는 평가다.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제목인 ‘인셉션’은 단체나 기관들의 시작이라는 뜻의 단어로 극 중 ‘타인의 꿈속에 침입해 새로운 생각을 입력하는 작전’을 의미한다. 공개된 7인의 캐릭터는 이 작전을 의뢰하는 인물과 그들의 표적, 작전을 수행하는 팀으로 각각 구분된다.
침입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꿈을 ‘추출’하는 역할로 기업의 의뢰를 받아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의뢰인의 제안으로 훔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생각을 입력하는 ‘인셉션’을 수행한다. 거대기업의 후계자인 표적 피셔(킬리언 머피)는 합병을 통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려고 하지만 상대기업이 이를 저지한다.
인셉션
의뢰인 사이토(와타나베 켄)은 기업의 비즈니스맨으로 ‘인셉션’을 의뢰하는 인물이며, 설계자 아리아드네(엘렌 페이지)는 꿈의 세계를 설계, 공간을 창조하는 역할을 한다. 쉐이드 맬(마리온 꼬띨라르)는 코브의 죽은 부인으로 무의식 속에 숨어있다가 불현듯 나타나 작전을 방해한다. [BestNocut_R]
페이크맨 임스(톰 하다)는 표적이 된 인물의 주변인으로 변장해 꿈을 위조하며, 포인트맨 아서(조셉 고든-레빗)은 작전의 세부계획을 짜는 역할로 꿈속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관리한다.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6살에 처음 구상, 10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해외 언론에서는 “‘다크나이트’의 스케일과 ‘매트릭스’의 미래가 만난 작품”으로 칭하며 흥행기록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