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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오기현 PD, 방북 제작 프로그램 체험기 출간

    • 2009-10-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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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그 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출간예정


    이른바 '북한전문 PD'가 자신이 연출한 북한 관련 프로그램들과 그 속에서 느낀 남북 교류의 체험기 등을 담은 책을 출간한다.

    주인공은 SBS 교양국의 오기현 PD. 오 PD는 CBS에서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을 제작하다 SBS로 옮기고 난 후 직접 방북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 PD는 방북 프로그램 제작의 전 과정을 가감 없이 기록한 '그 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도서출판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를 출간했다.

    오기현 PD는 지난 1999년 남북한 당국의 최초 공식 승인을 받아 '조경철 박사의 52년만의 귀향'을 제작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난 2000년에는 '평양뉴스 2000'을, 2005년에는 '조용필 평양공연'을 기획하고 공연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엮은 '조용필, 평양에서 부르는 꿈의 아리랑'을 제작하기도 했다.

    오 PD는 또, 2005년 '제 1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통일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북한 통' 이기도 하다.


    오기현 PD는 "90년대 후반부터 30여차례 북한을 방문하면서 북한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도대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속이 반쯤 문드러졌다"며 "처음 평양에 갈 때만 해도 '분단 극복'이라는 벅찬 감격이 있었지만 대북사업 현장은 민족적 열정이 넘치는 이상(理想)의 공간만은 아니었다. 그곳은 남북의 관계자들이 서로 딴 생각을 하며 수 싸움을 벌이는 배신과 음모, 분노와 좌절이 교차하는 현장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 PD는 "남북문제에 있어서 극단적으로 치우친 자세로는 민족의 모순을 해결하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남북간의 선입견을 바로잡고 남북간의 교류와 평화 정착에 보탬을 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그래서 친북도, 반북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 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는 오는 15일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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