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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운 “‘스친소’ 출연 황동일은 의형제 사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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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운 “‘스친소’ 출연 황동일은 의형제 사이”(인터뷰②)

    • 2008-12-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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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친소’-‘내 딸의 남자’로 본격 예능프로그램 도전

    ss
    “이제는 제 안에 예능의 피가 들끓는 게 느껴져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제까지 못 보여드린 제 끼를 보여드릴 거예요.”

    몇 편의 작품을 통해 방송계에 익숙해진 덕분일까. 정성운은 한결 여유로워지고 편해 보였다. 그는 최근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와 ‘내 딸의 남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처음에는 ‘흔들리지마’에서 노숙한 이미지를 보이는 것 같아 20대 젊은이다운 모습을 느껴보기 위해 ‘스친소’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런데 막상 겪어 보니 연기자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는 판단이 들었어요.”

    초록은 동생이라고 ‘스친소’에서 정성운과 함께 출연했던 쇼핑몰 운영자 최정훈과 배구선수 황동일은 정성운 못지 않은 수려한 외모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방송 직후 인터넷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준연예인급의 인기를 누렸다.

    “이상하게 제 주변에 ‘스친소’에 소개시킬만한 ‘훈남’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웃음) 정훈이는 저와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고 동일이는 친구 생일파티에서 만난 동생이에요. 우연한 만남이었는데 동일이의 깍듯함에 반해 제가 동일이 팬이 됐어요. 지금은 지방이나 해외에서 경기가 열리면 경기 전 날 꼭 전화 통화를 나눌 만큼 둘도 없는 사이에요.”

    황동일과 정성운의 우정에 얽힌 일화 하나. 대학배구대항전에서 황동일이 속한 경기대학교는 인하대학교와 경기에서 늘상 패했다고. 그러던 어느날 인하대학교와 경기를 앞두고 황동일에게 전화가 왔다고 한다.

    “동일이가 갑자기 ‘형, 나 형을 봐서라도 이번 경기는 꼭 이길게’라고 말하더라고요. 저야 걱정이 앞서 ‘떨지 말고 평소처럼 잘 해’라고 충고해줬죠. 그런데 웬걸, 이녀석이 진짜 경기에서 이기는 거예요. 정말 제가 경기에 뛴 것 마냥 기쁘더라고요.”

    얼마 전 촬영한 MBC ‘내 딸의 남자’에서는 데자뷰 현상을 겪었다고 한다. 전날 꿈꾼 내용과 이 날 녹화 내용이 일치했던 것. 정성운은 물론 당시 현장에 있던 MC 김용만과 제작진 모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정성운은 이제 갓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느꼈지만 본격적인 예능 나들이는 가급적 삼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연예인으로서는 큰 인기를 누릴지 몰라도 연기자로서는 마이너스인 것 같아요.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연기자로 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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