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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최진실 유산관리 포기, 아이들 편하게 만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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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민 “최진실 유산관리 포기, 아이들 편하게 만나게 해달라”

    • 2008-11-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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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MBC ‘PD수첩’서 입장 변화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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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이 방송을 통해 고인의 유산관리요구는 철회하겠지만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역할은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성민은 18일 방송된 MBC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유산관리를)투명하게 안 해도 좋고 (고인의 어머니가) 유산에 대해서 관리를 다 해도 좋다. 다만 내 바람은 아이들 아빠로서 마음만 가졌으면 좋겠다. 아이들 만나는데 편안하게 볼 수 있게 해줬으면 한다”고 말해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입장을 전했다.

    조성민은 “(이혼 당시 친권포기각서를 썼던 것은)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이 엄마 위주이며 아이들을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친권을) 포기하는데 동의를 해 준 것 뿐이다”라며 “(두 아이들이)내 자식이 아니다, 이 아이들과 끝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포기하는데 동의를 해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유산 관리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아이들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으니 묶어둘 것은 묶어두자는 것 뿐”이라며 “그런 대화가 오가기 전 서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돼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같은 조성민의 주장에 대해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상반된 입장을 펼쳤다.

    정씨는 “이혼 후 한번도 애들을 본적도 없고 심지어 작은 아이가 아빠 보고싶다고 전화해도 안받던 사람이 이제 와서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개탄했다.

    정씨는 “이혼당시 조성민은 여자 문제와 관련된 소송을 취하해주면 아이들을 안 보겠다고 했다. 또 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양육권 및 친권을 포기한다고 스스로 각서를 썼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정씨는 “뭐가 뭔지, 왜 이런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조성민은) 아이들도 당장 데려갈 수 있지만 할머니를 생각해서 양보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조성민은 지난 2004년 최진실과 이혼 당시 두 자녀에 대한 친권 및 양육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썼으나 최근 친권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이양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고인의 유산을 자신이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다음카페 ‘조성민친권반대카페’ 회원들은 지난 15일 카네이션 집회를 개최해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현행친권관련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법개정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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