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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예고..."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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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탈북자 단체 대북전단 살포 예고..."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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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한으로 남북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탈북자단체가 또다시 전단살포를 예고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9일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전날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대북전단살포는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기는 어렵지만,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당 단체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북측 고위 인사의 방문 이후 모처럼 재개될 남북 대화에 찬물 끼얹는 전단 살포는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장기간의 공단 폐쇄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입주기업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간절히 소망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전단 살포가 남북관계 개선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을 고려해 전단 살포 행위가 자제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서기국은 이날 "남한이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허용하거나 묵인한다면 북남관계는 또다시 수습할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평통은 "탈북자단체가 획책하고있는 삐라살포놀음은 최근 모처럼 마련되고있는 북남관계개선흐름을 가로막아 보려는 단말마적 발악"이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우리는 반공화국 삐라살포놀음이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한두번만 천명하지 않았다"며 "만일 남조선당국이 이번 삐라살포란동을 허용하거나 묵인한다면 북남관계는 또다시 수습할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될것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박상학)은 8일"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과 황장엽 전 당비서 4주기를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북측을 향해 대북전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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