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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할리우드 신작 영화 ''아이언맨(Iron Man)''.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이 LG전자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노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파라마운트(Paramount Pictures)社 등과 제휴를 맺고, ''아이언 맨''에 전면 터치스크린 방식의 고성능 스마트폰(LG-KS20)을 비롯한 첨단 휴대폰을 대거 등장시키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BestNocut_R]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인 ''아이언맨''은 무기 디자이너인 주인공이 비행과 무기 등 가공할 능력을 가진 로봇 갑옷을 만들어 세상의 악과 맞서는 활약상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
이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LG전자의 모바일 TV폰(VX9400)을, 기네스 펠트로는 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KS20)을 사용하는 모습 등이 노출될 예정이라고 LG 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영화 속 미래상이 LG 휴대폰의 첨단, 혁신 이미지와 결부돼 막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미국 시장에서 탄탄하게 자리잡은 LG 휴대폰의 젊은 첨단 이미지를 이번 영화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