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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총싸움게임에 등장한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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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FPS게임 ‘콜오브듀티AW’ 영상 공개…2054년 한국 도심 배경 눈길

    콜오브듀티AW 영상 속 서울 강남 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앞으로 40년 뒤 서울 강남의 모습은 어떨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1인칭총싸움(FPS)게임이 이에 대한 간접적인 답을 제시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E3 201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콜오브듀티AW)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캐한 화약 냄새도, 미래 전쟁의 호기심도 아닌 2054년 서울 강남의 풍경이다.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항하는 전투를 그린 이 게임은 서울 강남의 모습을 꽤나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서울 무역센터는 40년 뒤에도 삼성동 사거리 인근에 우뚝 솟아 있고 강남대로 곳곳을 가득 메운 대형 간판은 흡사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킨다. 정류장은 도착 예정인 버스 정보 외에 긴급 상황을 알리는 안내판 역할을 한다.

    이번 영상을 본 게이머들의 반응도 열띠다. “싸이 강남스타일에 힘입어 강남대로가 미국 게임시장에 등장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이 초대작 게임에 등장하니 기분이 묘하다.” 등이 그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서울 강남을 바라보는 외국 게임 개발자의 시선이다. 강남대로에 빼곡히 들어선 대다수 간판이 입시학원이나 부동산 등의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 누리꾼은 “미래에도 입시학원이 인기?”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03년 처음 출시된 콜오브듀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1인칭총싸움게임이다. 지난해 출시된 '콜오브듀티: 고스트'는 판매 첫 날 10억 달러(한화 약 1조 600억 원)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 작년 11월부터 6개월간 가장 많이 판매한 게임도 모두 40만 개가 팔린 콜오브듀티였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하면 콜오브듀티AW는 오는 11월 4일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비디오게임기와 PC로 발매된다. 비디오게임기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 이 기기는 이베이에서 9초에 한 대씩 매일 1만대가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부장은 “국내에서는 온라인게임이 비디오게임보다 인기를 얻는 편이지만 최근 들어 비디오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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