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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강원동해안 기초단체장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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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핫이슈 6·4 지방선거

    [6.4 지방선거]강원동해안 기초단체장 '이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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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지선에서 강원 동해안 지역은 3선 수성에 나선 관록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에 무너지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 강릉시장 최명희 후보 '3선 수성'

    영동지역의 중심도시인 강릉시장 선거는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강릉고 선후배 사이인 새누리당 최명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홍기업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강릉시장 선거는 최 후보가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지난 2010년 전국 최다인 79.6%의 득표율을 보였던 최 후보는 5일 오전 2시 현재(개표율 42.24%)70% 이상의 높은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며 3선 수성을 확정지었다.

    최 당선인은 "또다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3선 도전 삼척시장 '세대교체'…속초시장 '접전'

    현직 시장인 새누리당 김대수 후보와 반핵 단일후보인 무소속 김양호 후보 간 양자대결로 뜨거운 접전을 치른 삼척시장 선거에서 3선 수성은 무너졌다.

    삼척시장 선거는 이날 오전 2시 현재(개표율 88.11%) 개표 이후 무소속 김양호 후보가 줄곧 주도권을 잡으며 62.57%의 득표율을 얻어 당초 예상을 뒤엎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당선됐다"며 "이는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삼척시민의 열망으로 안전한 삼척, 깨끗한 삼척을 물려주고자 하는 삼척시민들의 승리"라고 밝혔다.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채용생 후보와 무소속 이병선 후보가 진검대결을 펼친 속초시장 선거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현재(개표율 43.72%) 당초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이후 51.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8.97%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채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 '무주공산' 동해·고성 새누리당 입성

    현직 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동해시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난립하며 초반부터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새누리당 심규언 후보가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부터 상대 후보들을 크게 앞지른 양상이 결국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2시 현재(개표율 4.41%) 47.17%의 득표율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관록의 후보자들을 따돌리고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심 당선인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이 주인임을 절대 잊지 않고 선거운동기간 약속한 공약들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종국 전 군수의 별세로 공석이 된 고성군수 선거도 5명의 다자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접전이 예상됐지만 전통적으로 강한 여당 성향에는 변화는 없었다.

    지난 2010년 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셨던 새누리당 윤승근 후보는 이번에는 41.6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윤 당선인은 "지난 선거에서의 패배를 통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절실히 깨달았다"며 "집권 여당의 힘있는 군수로써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영동지역 야권 자존심 양양군수 '교체'

    새누리당 김진하 후보와 현직 군수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상철 후보, 무소속 김관호 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진 양양군수 선거에서는 김진하 후보가 승리를 따내며 정당교체가 이뤄졌다.

    김진하 후보는 개표 시작과 동시에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마지막까지 혼전양상을 보인 끝에 42.09%의 득표율을 얻어 37.71%에 그친 정 후보를 밀어내고 당선의 영예를 끌어 안았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선거운동을 하면서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은 만큼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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